베링거인겔하임, 난치성 암 치료 위한 밴더빌트 대학과의 공동 연구 확대 발표

인겔하임, 독일,

• 밴더빌트 대학과의 새로운 공동 연구 통해 폐암, 대장암 및 췌장암의 중요한 유발인자인 커스틴 쥐 육종 바이러스(KRAS) 종양유전자 차단을 위한 새로운 접근법 밝힐 것
• 학계 주요 연구자들과 장기적인 파트너십 확장을 통해 KRAS 연구와 개발 노력 더욱 강화할 것

인겔하임, 독일 – 2017년 4월 10일 – 베링거인겔하임이 미국 테네시 주 내쉬빌의 밴더빌트 대학 (Vanderbilt University)과 새로운 공동 연구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다년간에 걸친 이 연구 프로그램은 SOS 단백질 (Son Of Sevenless)을 표적하는 소분자 화합물의 연구 및 개발에 중점을 두고 베링거인겔하임- 밴더빌트 대학 간 진행 되어온 기존 공동 연구의 연장선에서 진행된다. SOS 단백질은 일부 치명적인 암 발현 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분자 스위치인 커스틴 쥐 육종 바이러스 (Kirsten Rat Sarcoma virus, KRAS) 종양유전자를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번 공동 연구를 통해 밴더빌트 대학 암 연구 분야 스테판 W. 페식 (Stephen W. Fesik) 교수와 오린 H. 잉그램 II (Orrin H. Ingram II) 교수가 주도하는 선도적인 연구와 베링거인겔하임이 신약 탐색 및 임상 개발 분야에서 보유한 고유의 전문성 및 역량을 결합하게 된다. 2015년에 시작된 밴더빌트 대학과 베링거인겔하임의 공동연구에서는 커스틴 쥐 육종 바이러스(KRAS)와 높은 친화도로 결합하는 주요 화합물을 확인함으로써 2가지 중요한 성과를 달성한 바 있으며, 이번 새로운 협력은 이러한 기존의 공동 프로젝트에 추가해 진행 된다. 이 발견에 따라 KRAS와 같은 중요한 암의 유발인자를 차단할 수 있는 분자에 기반한 새로운 암 치료법의 개발 가능성이 높아졌다.

베링거인겔하임 탐색 연구 선임 공동 부회장인 클리브 R. 우드 박사 (Clive R. Wood, Ph.D.)는 “페식 교수가 이끄는 밴더빌트 대학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커스틴 쥐 육종 바이러스(KRAS) 억제제를 성공적으로 발견한 점이 매우 고무적이며, 향후 이 공동 협력이 더 확대되기를 기대한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새로운 기술과 페식 교수 팀의 과학적 발견을 결합해, KRAS와 관련된 신호전달 경로에 작용하는 새로운 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 노력을 더욱 강화해야 할 때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밴더빌트 의과대학의 암 연구 마리 게디스 스탤만 (Mary Geddes Stahlman) 교수이자 생화학 및 화학과 교수이며 기초과학과장인 로랜스 J. 마넷 박사 (Lawrence J. Marnett, Ph.D)는 “페식 교수는 까다로운 약물 표적 단백질에 결합하여 이를 억제하는 소분자 발견에 있어 선구자다. 베링거인겔하임과 페식 교수간의 파트너십은 커스틴 쥐 육종 바이러스(KRAS)에 작용하는 새로운 암 치료제 발견을 위한 노력을 진척시킬 것이다.”고 밝혔다.

커스틴 쥐 육종 바이러스(KRAS)를 암호화하는 유전자의 돌연변이는 가장 강력하고 빈번한 암의 유발인자다. 이들은 폐암의 25%, 대장암의 35-45% 및 췌장암의 약 90%를 포함하여 가장 공격적이고 치명적인 일부 암 발생의 원인이 된다. KRAS는 특히 표적화하기 어려운 단백질로, 30년 전 인체 암에서 발견된 이후로 KRAS를 표적으로 하는 효과적인 치료제는 아직까지 개발된 바가 없다. KRAS 활성화를 억제하는 최초 분자 물질의 개발은 향상된 암 치료법 개발에 대한 막대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동시에, 의료진들에게 기존의 치료 요법을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이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커스틴 쥐 육종 바이러스(KRAS)의 직접 억제와 SOS를 통한 간접 억제를 포함한 다각적인 접근법 연구를 통해 새로운 표적 치료 요법의 발견을 가속화 하고자 한다. 밴더빌트 대학과의 새로운 공동 연구는 종양 세포 -표적 암 치료와 면역 항암 분야에서의 새로운 접근법, 그리고 그 둘 간의 병용에 초점을 맞춘 베링거인겔하임의 항암 파이프라인을 보다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협력은 새로운 연구 분야를 개척하고 파트너와 면밀하게 협업함으로써 환자, 보호자 그리고 의료 전문가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최초의 혁신 신약 개발을 가속화하고자 하는 베링거인겔하임의 헌신을 보여주는 시도다.

보도자료 문의

한국베링거인겔하임 홍보부 정민정 부장 (02-709-0012 / minjung.jung@boehringer-ingelheim.com)
한국베링거인겔하임 홍보부 조희연 과장 (02-709-0014 / heeyeon.cho@boehringer-ingelheim.com)

베링거인겔하임의 항암 연구

베링거인겔하임의 항암 연구는 임상 환경 개선을 위한 열정과 암 투병 중인 환자의 삶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회사의 의지에 기반해 진행되고 있다. 회사가 보유한 고유의 과학적 혁신과 파트너십을 통해 환자, 보호자 그리고 의료 전문가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최고의 혁신적인 항암 신약의 발견과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폐암 분야의 선두 주자가 되기 위한 명확한 전략을 가지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현재 임상 진료에서 널리 적용되고 추가적으로 사용 가능한 가치 있는 약제로 확립된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제 두 가지를 성공적으로 런칭한 바 있다. 연구 및 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통찰과 학습은 폐암 및 다른 암 유형에서의 임상 진료를 향상시키기 위한 혁신과 회사가 나아갈 방향의 핵심을 이룬다.

베링거인겔하임

독일 인겔하임에 본사를 둔 베링거인겔하임은 세계 20대 제약회사 중 하나로 현재 전세계적으로 50,000 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1885년 설립 이래 가족 운영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베링거인겔하임은 인체의약품과 동물약품 분야에서 최상의 치료가치를 전달하는 새로운 의약품들을 연구, 개발, 생산 및 마케팅 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사회적 책임은 베링거인겔하임의 기업문화에 있어 중요한 요소다. 특히, 베링거인겔하임은 글로벌사회공헌 활동인 Making More Health 캠페인 진행 및 직원들에 대한 보호와 책임 실현을 위해 전세계적인 사회적 공익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모든 직원들을 존중하며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일과 가정을 양립하게 함으로써 직원과 회사간 상호 협력의 근간이 되고 있다. 또한 베링거인겔하임은 모든 활동을 환경보호와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진행하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 2015년에 148억 유로 매출을 달성했으며, 전체 매출액의 20.3%를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www.boehringer-ingelheim.com